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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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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은 평양시 대동강 문수구역(현 대동강구역) 있는 음악 및 무용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대학이며 학교의 이름은 북한의 작곡가 김원균(1917~2002)[1] 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2015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으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2022년 12월 말에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으로 추가적인 확대 개편이 이루어졌다.
2. 역사[편집]
1949년 3월 1일 내각결정 "대학제에 의한 국립음악학교 창설에 관한 결정"에 의해 창립된 ‘국립음악학교’로부터 출발하였다.[2] 이후 1972년 2월 평양음악무용대학으로 개편되었으며, 2004년 5년제 전환과 함께 평양음악대학과 무용학원으로 분리됐다. 평양음악대학은 2006년 연건축 면적 4만 886평방미터 규모로 새롭게 신축되었는데 9층 규모의 본 교사, 7층 규모의 전공교사, 보조청사, 기숙사 그리고 800석 규모의 음악당 등이 완공되면서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으로 명명되었다.[3] 2007년 2월 28일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대표단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참관하였는데, 북측 관계자는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공업종합대학과 달리 대학 이름에 '명칭'이 들어간 이유에 대해 "작곡가 김원균과 음악대학이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식의 명명법은 러시아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러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도 정식 명칭은 설립자의 이름을 넣은 M. V. 로모노소프 명칭 모스크바 국립대학교(Москов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имени М. В. Ломоносова)다.
2015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으로 다시 확대 개편되었는데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모체로 하여 당시 평양음악학원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으로 그리고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예술영재 전문학교인 금성학원 예술반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2음악학원으로 흡수 편입하였다.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2음악학원은 초급중학반(3년), 고급중학반(3년), 대학반(4년)으로 구성된다고 북측 매체는 보도하였다.
2022년 12월 24일자 기사까지는 기존 명칭으로 등장하다가 2022년 12월 31일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방영된 수기 "우리 가정의 이야기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 연구사 공훈배우 석란희-"를 통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으로 확대 개편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3. 위상[편집]
북한 최고의 음악예술인 양성 기관이다. 남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같은 포지션이다. 북한에는 모두 12개의 음악대학(예술학원)이 있으며, 여기서 배출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지역사회의 예술계에서 활동하거나 때로는 평양에 진출하기도 하지만 현재의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으로 개칭 이전인 평양음악무용대학 당시에는 음악, 무용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주요 공연예술인의 대부분이 이 대학 출신이었다. 북한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으로 최고지도자의 관심도 높은 대학으로 2006년까지 김일성은 5차에 걸친 현지지도와 15차에 걸친 교시가 있었고, 김정일은 5차에 걸친 현지지도와 200여차의 ‘말씀’과 685여건의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4]
4. 구성[편집]
5년제 학제의 성악학부, 민족기악학부, 양악기악학부, 작곡학부, 피아노학부, 악기제작학부 등 7개 학부로 나눠져 있으며 50여개의 강좌들, 부설 주체음악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8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이곳은 일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훈배우 등의 재교육도 담당하고 있어 평생교육의 산실이라고 한다.[5] 2015년의 확대 개편에 따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이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으로, 당시 평양음악학원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으로, 만경대구역의 금성학원 예술반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2음악학원으로 편입하였다.
2022년 12월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으로 개편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과거와 같이 무용 학부도 추가 개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5. 악기제작학부 신설[편집]
민족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제작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있는 악기제작학부가 5년제 과정으로 2011년 신설되었다. 2학년까지는 악기제작을 위한 기초교육을 하고 3학년부터 전공분야(건반악기,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제작)를 교육하고 있다. 악기제작학, 악기음향학, 목재재료학, 금속재료학, 수학을 비롯하여 악기제작에 필요한 학과목들이 위주로 되어 있으며 또한 교육과정안에 따라 악기공장들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2013년과 2015년에 전국적 규모에서 진행된 평양악기전시회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이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제작된 가야금, 소해금, 바이올린, 장새납 등은 다른 단위들에서 내놓은 같은 악기들에 비해 소리가 크고 안정하며 울림이 매우 풍부하다는것이 심사원들과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였다고 북측 매체는 보도했다.
6. 주요 출신인물[편집]
김정일의 세번째 부인 고용희[6] 부터 네번째 부인 김옥[7] , 인민예술가인 허재복, 리종오, 리학범, 성동춘, 우정희, 안정호[8] , 윤희광[9] 인민배우인 백고산, 최기혁[10] , 김옥선, 전우봉, 손대원, 렴청, 리성철[11][12] , 문경진[13] , 서은향[14] , 황은미[15] , 조청미[16][17] , 리향숙[18][19] , 김기영, 조혜경[20] 공훈배우인 조금화[21] , 오필배[22][23] , 김철령[24][25] , 모란봉악단의 선우향희[26] 등 수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했다. 그리고 현송월도 이 대학 출신이다.
7. 둘러보기[편집]
[1] 애국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등을 작곡하였다.[2] 북한 문화예술 현황분석 연구(2011), 책임연구 박영정 · 공동연구 오양열 · 전영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ISBN 978-89-6035-274-2, 201–208쪽[3]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대표단이 참관하는 김원균 명칭 평양음악대학 [4] 북한 문화예술 현황분석 연구(2011), 책임연구 박영정 · 공동연구 오양열 · 전영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ISBN 978-89-6035-274-2, 201–208쪽[5] ‘음악예술인 양성기지 김원균 명칭 음악대학’ [6] 만수대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했었다.[7] 왕재산경음악단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었다[8] 보천보전자악단, 왕재산경음악단 작곡가[9] 작곡학부 강좌장[10] 국립교향악단 악장[11] 공훈국가합창단 가수[12] 성악학부 교원[13] 바이올린 연주자로 은하수관현악단의 악장이었다.[14] 은하수관현악단 성악가 출신, 1984년생으로 이태리 유학파이며, 2006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 서은향의 서구적인 외모에 끌린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던 인물로 한때 리설주의 라이벌로 여겨졌으며, 김정은의 배우자 후보였으나 김정일은 퍼스트레이디로는 최종 리설주를 선택했다.[15] 은하수관현악단 성악가 출신, 2006년 이탈리아 주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16] 피바다가극단 가수 출신, 1987년 프랑스 국제성악콩쿨에서 3등[17] 성악학부 교원[18] 은하수관현악단 성악가 출신[19] 성악학부 학부장[20] 만수대예술단 성악가 출신, 러시아 국제콩쿨 입상[21] 성악학부 대중가요강좌 강좌장[22] 공훈여성기악중주조 연주가 출신[23] 현재 만수대예술단 고문[24] 은하수관현악단 출신[25] 양악기악학부 피아노강좌 강좌장[26] 만수대예술단의 공훈여성기악중주조 소속 오필배의 손녀, 모란봉악단 악장